머스크 "차세대 전기차 배터리, 강력한 성능에 가격은 절반"

머스크 "차세대 전기차 배터리, 강력한 성능에 가격은 절반"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가 차세대 전기차 배터리는 더 강력하고 오래가면서도 가격은 절반 수준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머스크는 전 세계 전기차와 배터리 업계 판도를 바꿀 것이라는 예상 속에 현지시간으로 22일 열린 테슬라의 '배터리 데이' 행사에서 새 원통형 배터리 제품을 공개하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어 한 달 내 완전자율주행 버전으로 업데이트된 '오토파일럿'을 공개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세계의 주목을 받아온 테슬라의 배터리 데이 행사에서는 새로 개발한 배터리 기술과 생산 계획 등이 공개됐지만, 한국의 2차전지 생산업체를 위협할 만한 신기술 제시는 없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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