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석, 해외 원정도박 혐의 인정

  • 4년 전
양현석, 해외 원정도박 혐의 인정

해외에서 억대 원정도박을 벌인 혐의를 받는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오늘(9일) 오후 서울서부지법에서 열린 첫 재판에서 자신의 혐의를 모두 인정했습니다.

양 전 대표 등은 2015년부터 2019년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있는 카지노에서 20여 차례에 걸쳐 판돈 4억여원 상당의 바카라·블랙잭 등 도박을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다만, 재판부는 검찰이 양 전 대표를 상습도박 혐의가 아닌 단순 도박 혐의로 기소한 이유에 대해 의문을 표하며 곧바로 선고기일을 잡지 않고 재판을 속행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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