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터치] 베트남 2급 노동훈장 받은 박항서 감독

  • 4년 전
◀ 앵커 ▶

다음 소식 볼까요

"박항서, 외국인 최초 2급 훈장"

베트남의 국민영웅, 박항서 감독 얘기 같은데요.

훈장을 받았나 봐요?

◀ 나경철 아나운서 ▶

네, 박항서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이 팀의 국가적 경쟁력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베트남 정부로부터 훈장을 받았다고 합니다.

박항서 감독은 지난해 12월 동남 아시안게임 남자축구에서 베트남 축구 대표팀은 우승으로 이끌었는데요.

당시 베트남은 1959년 이후 60년 만에 동아시안 게임 정상에 올랐습니다.

박항서 감독은 어제(27일) 이 공을 인정받아 베트남 정부로부터 2급 노동훈장을 받았다고 하는데요.

베트남 축구계에 몸담은 외국인 지도자를 통틀어 2급 훈장을 받는 건 박 감독이 최초라고 합니다.

이 밖에 이영진 베트남 22세 이하 대표팀 감독과 김한윤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코치도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는데요.

박 감독은 베트남 대표팀을 베트남 축구 역사상 처음으로 월드컵 아시아 최종 예선에 진출시킨다는 목표를 세운 상태입니다.

뉴스 터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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