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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년 전
【 앵커멘트 】
지난 2월 코로나19 확산으로 신천지예수교 본부에 대한 강제역학조사가 시작될 무렵, 신천지가 신도 명단을 조작하려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신천지 전 간부가 기자회견을 열고 신천지의 불법행위들이라며 폭로한 건데, 신천지 측은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습니다.
김보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신천지예수교에서 8년간 활동했던 전 간부가 공개한 SNS 내부 채팅방입니다.

정치인과 공무원, 기자를 신도 명단에서 제외하자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시점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경기도가 신천지 과천본부에 대한 강제역학조사에 들어갔을 때입니다.

▶ 인터뷰 : 박수진 / 전 신천지 전국12지파 대학부장
- "명단이 드러나면 안 되는 공무원, 정치인, 기자가 있을 경우에는 그 명단을 올리라고 지시했습니다. 새벽이라 많은 사람이 잠든 채여서 임원들이 임의로 올렸고…."

대구에서 첫 확진자가 나오기 직전,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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