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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년 전
신규 확진 320명…"방역체계 풍전등화"

[앵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 만에 다시 300명대로 늘었습니다.

13일 연속 세자릿수를 보이며 이 기간 확진자 수는 거의 3,500명에 달했습니다.

보도국 연결해 봅니다.

이동훈 기자.

[기자]

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어제 320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1만8,000명을 넘어섰습니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 22일 397명 나왔다가, 23일부터 이틀 연속 200명대를 보였는데 다시 300명대로 올라선 겁니다.

지난 13일 이후 13일 연속 세 자릿수로, 이 기간 신규 확진자는 모두 3,495명을 기록했습니다.

어제 신규 확진자 320명 가운데 국내 지역사회 감염자는 307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해외유입은 13명이었습니다.

신규 국내 감염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110명, 경기 92명, 인천 27명 등 수도권이 229명에 달했습니다.

비수도권은 91명으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세종·충북·경북을 제외한 14곳에서 지역사회 신규 감염자가 발생하는 등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광화문 집회발 집단감염이 확산하고 있고, 새로운 집단감염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한편 완치돼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어제 하루 82명 늘어 모두 1만4,368명으로 집계됐고, 완치율은 78.6%로 떨어졌습니다.

사망자는 2명 추가로 발생해 모두 312명으로 늘었습니다.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236명이 늘어 모두 3,585명이 됐고, 이중 중증 이상의 환자는 38명에서 5명이 늘어 43명이 됐습니다.

[앵커]

확진자가 빠르게 늘고 있어 병상이 부족할 것이란 우려가 나오는데요.

정부가 추가 확보에 나섰다고요?

[기자]

네, 정세균 국무총리는 오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면서 "풍전등화라고 할 정도로 방역체계가 한계점에 다다르고 있다"고 현재 상황을 평가했는데요.

특히 수도권 병상 부족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현재 중환자 병상 319개 중에 19개만 남았다고 밝혔는데요.

또 다음달 3일까지 중환자가 최대 130명 나올 것이므로 예상하며 중증환자를 우선 입원시키고 경증환자를 생활치료센터로 옮기는 방식으로 병상을 확보하기로 하기로 했습니다.

우선 정부는 중환자 병상은 이달 말까지 수도권 소재 상급종합병원을 통해 36개를 늘릴 예정입니다.

또 다음달 중순까지 40개를 추가로 확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감염병 전담 병원은 다음달 5일까지 총 745개 병상이 필요할 것으로 보고 전담병원 재지정, 병상 공동 활용 권역 확대로 781개를 추가로 확보할 계획입니다.

생활치료센터의 경우 현재 입소가능 인원이 618명인데 다음달 5일까지 총 2,7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센터가 필요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현재 8개인 이 센터를 다음주까지 7개 늘려 모두 4,0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시설을 확보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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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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