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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8. 23.
【 앵커멘트 】
광주의 한 40대 확진자가 광화문 집회에 다녀온 사실을 숨기려 확진자가 나온 인근 워터파크를 다녀왔다고 거짓 진술을 했습니다.
이렇게 확진자가 동선을 속이는 바람에 방역조치가 혼선을 빚으면서 추가 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정치훈 기자입니다.


【 기자 】
그제(21일) 광주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40대 남성은 진단 검사 과정에서 전남 나주의 한 워터파크를 다녀왔다고 진술했습니다.

그러나 방역 당국의 GPS 추적 등 심층 역학조사에서 거짓으로 드러났습니다.

워터파크는 아예 가지도 않았고, 지난 15일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것입니다.

엉뚱한 워터파크에서 밀접촉자를 찾던 방역 당국은 뒤늦게 이 사실을 알고 급히 대응을 바꿨습니다.

▶ 스탠딩 : 정치훈 / 기자
- "거짓 진술을 하는 사이 이 확진자가 다니던 교회에 대한 방역 조치도 늦어졌습니다."

▶ 인터뷰 : 박 향 / 광주시 복지건강국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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