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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년 전
【 앵커멘트 】
비가 오면 되면 '무릎이 쑤신다'는 말, 사실이라고 합니다.
높은 습도와 저기압이 관절 통증을 더 키운다고 합니다.
이수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이 60대 여성은 항암 후유증으로 손가락 관절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실내에선 차가운 에어컨 바람, 밖에선 높은 습도를 이겨내야 하는 여름은 괴로운 계절입니다.

▶ 인터뷰 : 류마티스 환자
- "찬 바람이나 찬물이 닿으면 엄청 아프고요. 날씨가 흐리면 더 아파요."

▶ 스탠딩 : 이수아 / 기자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무릎 관절염 환자 10명 중 9명은 장마철 실제 더 큰 통증을 호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비 오는 날은 맑은 날에 비해 습도가 높고 대기 압력이 낮아지며, 상대적으로 체내 압력이 올라갑니다.

결국 팽창한 관절이 주변 신경을 압박하고, 통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여기에 에어컨 등 각종 냉방기기에서 나오는 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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