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오늘은 광복 75주년입니다.
우리에게 주권을 되찾은 의미 있는 날이지만, 중국과 일본은 전혀 다른 의미를 부여하고 있습니다.
서로 다른 8·15 모습, 배준우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 기자 】
광복 직후 광장으로 몰려나온 시민들이 만세를 외치며 연합군을 환호합니다.
▶ 인터뷰 : 김구 / 대한민국 임시정부 주석 (1946년 광복절 기념식)
- "오늘은 우리 전 민족이 세계무대로 발을 들여놓는 그런 시기를 맞았습니다. 대한독립만세!"
광복절은 우리에게 식민 지배의 사슬을 끊어내고 주권을 회복한 역사적 순간이지만 일본은 다릅니다.
▶ 인터뷰(☎) : 히로히토 / 전 일왕 (1945년 8월 15일)
- "견딜 수 없는 것을 견디고 참을 수 없는 것을 참아 만세를 위해서 태평을 고하고자 한다."
일왕이 전쟁 책임을 인정하는 발언을 내놓기도 했지만, 아베 정부는 여전히 책임을 회피하고 침략 전쟁의 상징인 야스쿠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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