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검찰 고위간부 인사를 단행한 가운데, 이달 중순쯤으로 예상되는 중간간부 인사에서도 대대적인 물갈이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검찰 인사를 놓고 정치권에서는 '애완용 검사'라는 표현까지 등장하며 공방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강영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검찰 고위간부 인사를 단행한 데 이어, 중간간부도 대폭 물갈이를 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법무부 이르면 이번 주 부장검사급 주요보직 내부 공모 절차를 진행합니다.
관심은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고립이 가속화 될지 여부입니다.
앞서 대검 참모진이 7개월 만에 물갈이됐고, 이 자리에 친정부 성향으로 평가받는 인사들이 채워지면서 윤 총장은 말 그대로 고립되는 모양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