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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년 전
【 앵커멘트 】
다리 밑에 보면 빗물을 내보내기 위해 배수관이 설치돼 있는데요.
요즘같은 장마철이면 특히 낡은 배수관을 토사 등이 막아 밑으로 떨어지는 사고가 종종 발생한다고 합니다.
사실상 흉기나 다름없는데요.
박은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옛 행주대교 아래, 비닐하우스에 구멍이 뚫려있습니다.

2004년 폐쇄된 구행주대교의 배수관이 지난 6월 다리에서 떨어져 발생한 흔적입니다.

「평소 다리 아래로 어선이나 보행자들도 오가는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4미터 길이의 배수관이 끝부분만 남기고 땅 속에 박힐 정도로 아찔한 사고였습니다.」

▶ 인터뷰(☎) : 인근 주민
- "대교가 땅 위에도 있고 물 위에도 있잖아요. 그 땅 쪽에 있는 배수관이 떨어졌는데 비닐하우스로 뚫고 들어가서…."

문제는 낡은 배수관 낙하사고가 끊이지 않고 발생한다는 점입니다.

「지난해에는 동호철교의 배수관이 떨어져 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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