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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년 전
【 앵커멘트 】
긴 침묵 끝에 공식석상에 선 윤석열 검찰총장이 '독재'라는 강한 표현을 쓰며 날선 발언을 한 걸 두고 해석이 분분합니다.
검찰 내부에선 여권을 겨냥한 듯한 발언이 이어지는 가운데, 검찰발 갈등이 정치권으로 확산하는 모양새입니다.
임성재 기자입니다.


【 기자 】
하반기 신임 검사 임관식에서 절제된 검찰권 행사를 강조한 추미애 법무부 장관.

▶ 인터뷰 : 추미애 / 법무무장관 (어제)
- "검사는 인권감독관이죠, 절대 명심하셔야 합니다. 수사의 적법성을 통제하는 기본 역할에 먼저 충실히…."

반면 신임 검사 신고식에서 윤석열 검찰총장은 한 달여 만에 작심발언을 쏟아냈습니다.

자유민주주의는 "민주주의라는 허울을 쓰고 있는 독재와 전체주의를 배격하는 진짜 민주주의를 말한다"며 권력형 비리에 당당히 맞서라고 당부했습니다.

검찰 안팎에서는 윤 총장의 발언이 여권을 겨냥한 정치적 표현이란 분석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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