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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7. 26.
【 앵커멘트 】
미국 내 코로나19 재확산 피해를 가장 크게 본 곳이 텍사스주입니다.
그런데 올해 첫 허리케인이 하필 텍사스에 상륙했습니다. 텍사스 주민들에겐 엎친데 덮친 격입니다.
신재우 기자입니다.


【 기자 】
도로 옆에 거대한 트레일러가 고꾸라져 있습니다.

지붕 잔해들은 바닥에 널브러져 있고, 나무는 그대로 꺾여버렸습니다.

부서져 버린 보트는 곧 가라앉을 것처럼 위태로워 보입니다.

미국에서 올해 처음 발생한 허리케인인 해나가 강력한 비바람을 동반하고 텍사스주에 상륙한 겁니다.

텍사스 남부 지역에서는 4만 3,700가구 이상의 정전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이달 들어 매일 1만 명 안팎의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는 텍사스는, 허리케인까지 겹쳐 재해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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