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이슈] "집값 11%정도 올랐다"는 김현미 장관, 야권 반응은? / YTN

  • 4년 전
■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최영일 / 시사평론가, 이종근 / 시사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여전히 정부의 부동산정책을 둘러싼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어제 대정부질문에서도 이 문제로 시끄러웠는데요. 여당의 행정수도 이전 카드도 청와대가 공공기관 이전을 시작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속도가 붙고 있는 모습입니다.

오늘 검언유착 의혹 관련한 수사심의위원회가 열리는 날인데요. 이를 앞두고 공개된 녹취록 해석이 분분한 가운데 오늘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직접 입장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오늘의 정치권 소식 최영일, 이종근 두 분 시사평론가와 이야기나눠보겠습니다.

아파트값 얼마나 올랐을까요. 11% 올랐다. 아니다, 50% 넘게 올랐다. 어제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서는 서울 집값을 둘러싸고 김현미 국토부 장관과 통합당의 설전이 이어졌습니다. 차이가 나도 너무 크게 나는 건데요. 어제 대정부질문 주요 모습 영상으로 보고 오시겠습니다.


김현미 국토부 장관, 어제 처음으로 집값 올라서 국민들께 죄송하다, 이런 사과도 하기는 했는데 어쨌든 지금 보셨듯이 물론 통계를 어느 자료를 갖다 쓰느냐에 따라서 다르기는 한데 굉장히 국토부 장관이 보는 것과 야당 의원이 보는 시각이 다릅니다.

김현미 장관 11% 올랐다. 이게 한국감정원 집계인데 이건 아파트, 빌라 다 합한 그런 가격으로 통계를 낸 것 같고요. 야당은 어디 통계입니까?

[최영일]
KB국민은행에서 시세를 통계로 내서 제공을 합니다.


이건 중위가격 아파트인 거죠?

[최영일]
서울 아파트 중위가격 기준입니다. 이건 저거하고 똑같은 거예요. 대정부질문에서 나온 통계 이전에 이미 경실련이 발표해서 한 차례 합을 겨뤘던 사안이죠. 그때는 김현미 국토부 장관이 14%다. 정부 통계로는 그렇다.
정부 통계 맞고요.

통계지표를 산출하는 방식이 완전히 다른 겁니다. 그때도 경실련은 KB 시세를 인용해서 서울 중위권 아파트 가격을 기준으로 했을 때 52% 올랐다. 격차가 큰데 저는 이 장면을 보면서 우리가 이 부분을 토론해야겠습니다마는 김현미 장관은 감정원 데이터만 볼까요?

또 예를 들면 질의하는 야당 의원은 KB 시세만 볼까요? 부동산 전문가나 우리가 경제이슈에서 여러 통계지표를 다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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