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터치] 외식 1만 원 할인쿠폰 330만 장 선착순 지급

  • 4년 전
◀ 앵커 ▶

화제의 뉴스를 모아 짚어드리는 시간입니다.

'터치맨' 나경철씨 나와 있습니다.

첫 소식 볼까요?

코로나19로 식당 등 자영업 하시는 분들 정말 어려움 겪고 있는 게 사실인데요.

외식비를 쏜다, 무슨 뜻이죠?

◀ 나경철 아나운서 ▶

정부는 지난 달 영화관 입장권 6천 원 할인 쿠폰을 선착순 배부하는 행사를 진행해 침체됐던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은바 있는데요.

실제 효과가 있었다고 합니다.

◀ 앵커 ▶

네, 그렇다면 이번에는 외식비 할인 쿠폰을 지원해 어려움에 처한 식당 등 외식업체를 돕겠다는 거군요?

◀ 나경철 아나운서 ▶

네, 그렇습니다.

정부가 다음 달부터 소비 촉진을 위해 외식업체를 이용할 때 1만원을 할인해주는 소비쿠폰 330만장을 푼다고 합니다.

주말이면 늘 북적이던 식당이 텅 비었습니다.

감염 우려에 많은 사람이 오가는 식당 등을 가기 꺼리는 분위기가 형성됐기 때문인데요.

이는 곧 혼밥족 증가로 이어져 도시락 수요가 증가한 게 사실입니다.

정부는 소비촉진을 위해 다음 달부터 총 330만 명에게 외식 할인쿠폰을 선착순으로 지급한다는데요.

할인쿠폰을 발급받기 위해서는 주말에 외식업체에서 카드로 2만 원 이상씩 5번 이용해야 한다고 합니다.

정부는 또 추가경정에 620억 원이 반영된 농수산물 할인쿠폰도 이르면 이달 말 지급할 계획이라는데요.

쿠폰은 농수산물 전문몰과 전통시장 등에서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 앵커 ▶

할인쿠폰 발급으로 어려움에 처한 식당과 농가 등이 큰 힘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 나경철 아나운서 ▶

네, 우리 정부 뿐 아니라 영국 정부도 비슷한 정책을 시행한다는데요.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펍과 식당 등을 지원하기 위해 시민들이 외식을 할 경우 외식비 절반을 부담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 앵커 ▶

아, 그렇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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