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터치] '미세먼지 저감조치' 미운행 승용차에 마일리지 지급

◀ 앵커 ▶

화제의 뉴스를 모아 짚어드리는 '뉴스터치' 시간입니다.

◀ 앵커 ▶

지난달 서울의 월평균 초미세먼지 농도가 2015년 관측 이후 가장 높았었다고 합니다.

◀ 앵커 ▶

서울과 수도권, 충청 지역에는 7일 연속으로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되기도 했었죠.

◀ 앵커 ▶

서울시가 이 기간 자동차를 운행하지 않은 승용차 마일리지 회원에게 3천원에 해당하는 포인트를 지급한다고 하는데요.

추가 회원도 모집한다고 합니다.

서울시는 지난달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에 동참한 승용차 마일리지 회원 차량이 5만9천여 대에 달한다고 밝혔는데요.

이들에겐 이달 중순쯤 현금이나 모바일상품권, 지방세 납부 등에 쓸 수 있는 포인트가 지급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승용차 마일리지는 평소보다 자동차 운행을 줄이면 감축 거리에 따라 최대 7만포인트를 지급하는 제도로 2년 전 도입됐는데요.

서울시는 미세먼지 저감조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4월 한 달간 신규회원 모집 특별 이벤트를 진행해 모바일 기프티콘과 포인트 등을 추가 지급한다고 합니다.

◀ 앵커 ▶

대기오염을 줄이는데 동참도 할 수 있고 기름값 절약에 포인트도 쌓을 수 있다니 저도 신청해봐야겠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