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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년 전
【 앵커멘트 】
6·17 부동산대책의 규제지역에서 빠진 김포와 파주 등의 집값이 풍선효과로 들썩이고 있죠.
정부는 다음 달 추가규제를 검토하겠다고 밝혔지만, 뒷북규제라는 비판이 나옵니다.
이기종 기자입니다.


【 기자 】
경기 김포시의 한 아파트.

6·17 부동산 대책 발표 전 4억 원대 초반이던 실거래가가 5억 원까지 올랐습니다.

집값이 오를 거라 판단한 집주인들이 계약을 깨는 일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경기 김포 부동산중개인
- "여기는 배액배상을 또 많이 했어요. 엊그제도 2,000만 원 하고…"

6·17 대책에서 제외된 김포의 아파트 값은 한 주 만에 전국 최고인 1.88% 급등했고, 마찬가지로 규제를 피한 파주도 0.27% 올랐습니다.

박선호 국토교통부 1차관은 "김포와 파주의 시장 상황에 따라 7월 조정대상지역에 넣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해당 지역은 석 달 동안 집값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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