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트럼프 대통령이 볼턴 전 보좌관을 향해 "오로지 폭격만 원했던 사람"이라고 비꼬자 볼턴이 "유치하다"고 맞받아쳤습니다.
두 사람의 비난전이 점입가경입니다.
박유영 기자입니다.
【 기자 】
백악관 회고록을 발간해 워싱턴 정가를 발칵 뒤집어 놓은 존 볼턴 전 국가안보보좌관을 향해 이번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한 방 날렸습니다.
볼턴 전 보좌관에 대해 "일을 잘 해내지 못했고, 똑똑하지도 날카롭지도 않았다"며 원색적인 비난을 쏟아부은 겁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볼턴이 원한 건 오로지 폭격뿐이었다"고 언급했습니다.
대북 초강경파였던 볼턴이 북한 정책에서 큰 실수를 저질렀다고도 덧붙였습니다.
볼턴이 '선 비핵화 후 보상' 즉 리비아 모델을 고집한 게 북미 관계를 망쳤다는 건데, 트럼프 대통령은 이걸 "재앙"이라고 표현했습니다.
볼턴 전 보좌관도 가만히 있지 않았습니다.
▶ 인터뷰 : 존...
트럼프 대통령이 볼턴 전 보좌관을 향해 "오로지 폭격만 원했던 사람"이라고 비꼬자 볼턴이 "유치하다"고 맞받아쳤습니다.
두 사람의 비난전이 점입가경입니다.
박유영 기자입니다.
【 기자 】
백악관 회고록을 발간해 워싱턴 정가를 발칵 뒤집어 놓은 존 볼턴 전 국가안보보좌관을 향해 이번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한 방 날렸습니다.
볼턴 전 보좌관에 대해 "일을 잘 해내지 못했고, 똑똑하지도 날카롭지도 않았다"며 원색적인 비난을 쏟아부은 겁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볼턴이 원한 건 오로지 폭격뿐이었다"고 언급했습니다.
대북 초강경파였던 볼턴이 북한 정책에서 큰 실수를 저질렀다고도 덧붙였습니다.
볼턴이 '선 비핵화 후 보상' 즉 리비아 모델을 고집한 게 북미 관계를 망쳤다는 건데, 트럼프 대통령은 이걸 "재앙"이라고 표현했습니다.
볼턴 전 보좌관도 가만히 있지 않았습니다.
▶ 인터뷰 : 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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