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터치] 코로나19 사태 이후 '저밀도 사회' 예상

  • 4년 전
◀ 앵커 ▶

다음 소식 보시죠.

◀ 나경철 아나운서 ▶

지난해 귀농·귀촌·귀어 인구가 모두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는데요.

하지만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향후 귀농·귀촌이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통계청 등이 발표한 '2019년 귀농어·귀촌인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귀농·귀촌·귀어 가구가 모두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는데요.

작년 귀농한 가구는 1만 1천4백여 가구로 전년보다 4.5%,, 귀촌 가구는 전년 보다 3.3%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하지만 코로나19가 지나고 나면 귀농·귀촌 인구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는데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이른바 '저밀도 사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데다,

경제 상황 악화로 도시지역의 고용이 크게 위축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실제 1997년의 IMF 구제금융 사태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때 고용위축 등의 영향으로 인한 귀농 증가가 구체적으로 나타난 바 있다는데요.

정부는 코로나19 사태로 귀농·귀촌에 관심을 갖는 도시민이 크게 늘 것으로 보고, 다양한 정책지원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 앵커 ▶

코로나19 이후 귀농·귀촌이 크게 늘지 지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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