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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년 전
【 앵커멘트 】
얼마 전 더운 날씨에 방호복을 입고 근무하던 직원이 쓰러지기도 했는데요.
의료인과 의심환자가 완전히 분리돼 방호복을 입을 필요가 없는 자동 선별진료소가 광주에서 첫선을 보였습니다.
정치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코로나19 의심 환자가 몰려드는 수도권의 한 선별진료소입니다.

바람도 통하지 않는 레벨D 수준의 방호복을 입고 있자니 2시간 근무조차 버겁습니다.

▶ 인터뷰 : 선별진료소 검체 담당 직원
- "(아이스 조끼) 입는데도 계속 땀 흘러요."

빨간 컨테이너 박스 형태의 이 선별진료소는 사정이 다릅니다.

먼저 입구에서 자동으로 의심환자의 체온을 측정합니다.

유리벽을 사이에 두고 안쪽에서 장갑에 손을 넣어 검체를 채취합니다.

검체 역시 외부 노출없이 전달되고 이후에는 소독도 자동으로 이뤄집니다.

▶ 스탠딩 : 정치훈 / 기자
- "검체가 채취되는 공간은 외부와 완전히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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