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로 건너뛰기본문으로 건너뛰기
  • 5년 전
【 앵커멘트 】
7년 만에 국내 프로야구에 복귀한 오승환 선수가 첫 세이브에 성공하며 한·미·일 통산 400세이브를 달성했습니다.
김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삼성이 4대3으로 앞선 9회말.

동료들의 환호를 받으며 오승환이 마운드에 오릅니다.

지난 9일 7년 만에 KBO리그에 복귀한 후 4번째 등판.

첫 타자 정수빈을 3구 삼진으로 돌려세운 오승환은 최주환을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했습니다.

페르난데스와 김재호에게 연속 풀카운트 승부 후 볼넷을 허용했지만, 이유찬을 내야 뜬공으로 잡아 승리를 잘 지켰습니다.

국내 무대에서 2,457일 만에 세이브를 추가한 오승환은 KBO 통산 278개의 세이브를 기록했습니다.

앞서 일본 프로야구에서 80세이브,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42세이브를 올렸던 오승환은 한·미·일 통산 400세이브의 위업을 달성했습니다.

▶ 인터뷰 : 오승환 / 삼성 투수
- "세이브...

카테고리

🗞
뉴스
첫 번째로 댓글을 남겨보세요
댓글을 추가하세요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