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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년 전
【 앵커멘트 】
몇 만 원의 배달비용을 주고 미국 직배송 상품을 샀는데, 경기도 김포에서 배달한 제품이었다면 황당하겠죠?
더욱이 네이버 같은 대형 중개사이트를 믿고 샀다가 환불조차 힘든 피해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김민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최근 네이버를 통해 미국에서 30만 원 상당의 해외직배송 면도기를 주문했던 A 씨는 황당한 경험을 했습니다.

▶ 인터뷰 : 해외 직배송 이용자
- "(해외) 배송비가 5만 원이 붙어 있었어요. 택배 주소를 살펴봤더니 김포에서. 상당히 중고 느낌이 났고…."

업체에 항의하려 했지만적혀있는 전화는 해외 번호뿐이었습니다.

▶ 인터뷰 : 해외 직배송 이용자
- "연락하는 방법이 쉽지 않았던 것 같았고. 카카오톡 ID를 안내했고, (업체가) 일방적으로 카톡으로 '환불 불가하다, 반품 불가하다'…."

통신판매중개자인 네이버 측이 조정에 나섰지만 강제 환불은 사실상 여의치 않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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