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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년 전
【 앵커멘트 】
해외 원정도박으로 물의를 빚은 '끝판 왕' 오승환이 KBO로부터 받은 출전 정지 징계를 마치고 1군에 복귀했습니다.
2,442일 만에 등판한 오승환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전남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어떤 상황에도 포커페이스를 유지하고, 강력한 돌직구로 상대 타자를 압도하며 리그 최고의 마무리 투수로 군림한 오승환.

한국과 일본, 미국에서 399개의 세이브를 기록한 오승환이 7년 만에 친정팀 삼성으로 돌아왔습니다.

7회부터 불펜에서 몸을 풀기 시작한 오승환은 특유의 돌직구를 꽂아넣으며 예열을 마쳤습니다.

허삼영 삼성 감독은 키움과의 주중 3연전에서만큼은 오승환을 세이브 상황에서 올리지 않겠다고 했고, 오승환은 삼성이 3대 4로 끌려가던 8회 드디어 마운드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오승환은 첫 공에 안타를 맞았습니다.

직구를 노려친 키움 박준태에게 2루타를 허용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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