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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년 전
【 앵커멘트 】
쿠팡이 부천 물류센터 집단감염 사태와 관련해 방역수칙을 제대로 지키지 않았다는 비판을 받고 있는데 직원들에 대한 배려도 빵점입니다.
쿠팡에서 일하다 애꿎게 자가격리 중인 근로자들에게 근무할 수 있는지 문자를 보낸 건데요.
그것도 이틀 연속으로 말이죠.
서영수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 기자 】
쿠팡 인천 물류센터가 지난 일요일 직원들에게 보낸 문자입니다.

다음 날 근무자를 긴급 모집한다는 내용.

그런데 이 문자를 받은 대상자 중에는 부천물류센터에서 근무하다 자가격리 중인 일용직 근로자들이 대거 포함돼 있었습니다.

▶ 인터뷰 : 자가격리 쿠팡 근로자
- "아직 저는 자가격리 중인 거잖아요. (그런데) 앱을 통해서 출근 가능하신 분 신청해 달라 이런 문자가…."

항의가 이어지자 쿠팡 측은 전산시스템 오류였다고 사과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습니다.

하지만 사과 당일인 그제(1일) 저녁,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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