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올해 코로나19가 유행하면서 관심이 줄었지만 아프리카돼지열병도 상황은 만만치 않습니다.
지난해보다 오히려 발병이 늘어나면서 방역 담당 공무원이 과로로 사망하는 사건까지 벌어졌습니다.
하지만, 공무원을 뽑으려해도 절반도 채워지지 않는 속사정을 박은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접혀있는 이불, 신발 몇 짝, 청소기 한 대.
지난 3월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을 하다 과로로 숨진 고 정승재 주무관이 숙직하던 곳입니다.
코로나19 사태로 주목받지 못했지만 멧돼지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검출은 지난해보다 10배 가까이로 늘었습니다.
▶ 인터뷰 : 정혜선 /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 수의직
- "아프리카 같은 경우는 야생동물에서 지속적으로 발생을 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하루에 검사하는 양이 작년보다 많이 증대된 상태입니다. "
실제로 전염병이 2년째 이어지면서 양돈농가의 상황은 처참한 수준입니다.
...
올해 코로나19가 유행하면서 관심이 줄었지만 아프리카돼지열병도 상황은 만만치 않습니다.
지난해보다 오히려 발병이 늘어나면서 방역 담당 공무원이 과로로 사망하는 사건까지 벌어졌습니다.
하지만, 공무원을 뽑으려해도 절반도 채워지지 않는 속사정을 박은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접혀있는 이불, 신발 몇 짝, 청소기 한 대.
지난 3월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을 하다 과로로 숨진 고 정승재 주무관이 숙직하던 곳입니다.
코로나19 사태로 주목받지 못했지만 멧돼지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검출은 지난해보다 10배 가까이로 늘었습니다.
▶ 인터뷰 : 정혜선 /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 수의직
- "아프리카 같은 경우는 야생동물에서 지속적으로 발생을 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하루에 검사하는 양이 작년보다 많이 증대된 상태입니다. "
실제로 전염병이 2년째 이어지면서 양돈농가의 상황은 처참한 수준입니다.
...
카테고리
🗞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