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과 경영권 승계를 둘러싼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사흘 만에 다시 비공개 소환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임성재 기자,
이 부회장의 추가 소환은 예상됐던 일인가요?
【 기자 】
추가 소환이 없을 것이란 관측도 있었지만, 이재용 부회장에 대한 추가 소환 가능성에 더 무게가 실렸던 게 사실입니다.
이 부회장을 둘러싼 의혹이 방대해 보강 조사가 불가피하단 건데요.
삼성물산, 제일모직 두 회사의 합병과 경영권 승계 과정의 연관성을 조사해 온 검찰은 이미 100명이 넘는 관계자들을 조사했습니다.
현재 진행 중인 2차 조사에서도 이 부회장은 "보고받거나 지시한 사실이 전혀 없다"며 혐의를 강하게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지는데요.
검찰은 확보한 증거 자료를 바탕으로 이 부회장의 혐의 입증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과 경영권 승계를 둘러싼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사흘 만에 다시 비공개 소환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임성재 기자,
이 부회장의 추가 소환은 예상됐던 일인가요?
【 기자 】
추가 소환이 없을 것이란 관측도 있었지만, 이재용 부회장에 대한 추가 소환 가능성에 더 무게가 실렸던 게 사실입니다.
이 부회장을 둘러싼 의혹이 방대해 보강 조사가 불가피하단 건데요.
삼성물산, 제일모직 두 회사의 합병과 경영권 승계 과정의 연관성을 조사해 온 검찰은 이미 100명이 넘는 관계자들을 조사했습니다.
현재 진행 중인 2차 조사에서도 이 부회장은 "보고받거나 지시한 사실이 전혀 없다"며 혐의를 강하게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지는데요.
검찰은 확보한 증거 자료를 바탕으로 이 부회장의 혐의 입증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
카테고리
🗞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