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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년 전
【 앵커멘트 】
'후원금 부정 사용' 의혹에 휩싸인 나눔의 집이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에 대한 결핵 검진도 제대로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할머니들의 식사비로 써야 할 국고보조금도 직원들의 급식비로 쓰는 등 회계를 부실하게 운영한 모습도 드러났습니다.
배준우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달 2일과 3일까지 경기 광주시가 실시한 나눔의 집 시설 지도 및 점검 결과 보고서입니다.

입소자인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에게 매년 1회 이상 결핵 검진을 포함한 건강진단을 해야 하지만, 실시하지 않았다고 돼 있습니다.

2015년부터 작년까지 5년 동안 나눔의 집은 할머니들에 대한 결핵 검진을 하지 않았고, 이에 따라 시로부터 경고 조치를 받았습니다.

심지어 할머니들의 주·부식비로 써야 할 국고보조금을 직원들의 급식비로 썼고,

후원금도 후원자에게 사용 내역을 알리지 않고 사용 결과서도 홈페이지에 공개하지 않는 등 보조금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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