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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5. 27.
【 앵커멘트 】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2018년 지방선거 당시 송철호 울산시장 측의 뇌물수수 혐의를 겨냥하고 나섰습니다.
송철호 시장 캠프의 선거대책본부장의 구속 여부가 오늘(28일) 갈릴 것으로 보입니다.
박자은 기자입니다.


【 기자 】
김 모 씨는 지난 2018년 울산시장 지방선거 때 송철호 시장 후보의 캠프 선거대책본부장을 지냈습니다.

현재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의 상임고문을 맡고 있는 김 씨는 당시 선거에서 송 시장의 당선을 염두에 두고 사업에 도움을 받기 위해 중고차 매매업체 대표 장 모 씨에게 수천만 원을 건네받은 혐의를 받습니다.

검찰은 이 돈이 불법 정치자금으로 건네졌다고 의심했고, 김 씨에게 사전 뇌물수수 혐의를 장 씨에게 뇌물공여 혐의를 적용해 어제(27일) 이들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사전 뇌물수수죄는 공무원이 되기 전에 직무에 관한 청탁을 받고 뇌물을 받거나 약속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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