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SNS] 이탄희 "산업재해 책임 업주 처벌 기준 엄격해져야" 外

  • 4년 전
[여의도 SNS] 이탄희 "산업재해 책임 업주 처벌 기준 엄격해져야" 外

SNS로 살펴보는 정치의 흐름, 여의도 SNS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이탄희 당선인은 SNS를 통해 2018년 태안화력발전소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고 김용균 씨의 어머니 김미숙 씨를 만났다"고 전했습니다.

이 당선인은 "노동자 한 명이 사망하면 사업주가 물어야 되는 벌금은 고작 450만원"이라며 "450만원만 물면 되는데 어느 회사가 큰돈을 들여 안전시설에 투자하겠느냐"며 법적인 한계를 지적했는데요.

그러면서 "재해 발생시 업주에 대한 처벌기준이 엄격해져야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이 당선인은 고 김용균 씨의 어머니, 김미숙 씨와 김용균 씨 사망 1주기 추모 행사를 함께하며 노동자의 안전 보장, 비정규직 철폐 등을 촉구한 바 있습니다.

다음 SNS 보시죠.

지난 24일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가 홍콩보안법과 관련해 한국이 중국을 지지해줄 것이라 믿는다고 공개적으로 발언했는데요.

미래통합당 김용태 의원은 "외교부가 싱 대사를 즉각 초치해 엄중 경고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의원은 "대한민국의 공식 입장이 안 나왔는데 중국의 편을 들어줄 것이라고 공개적으로 발언하는 것은 중대한 내정간섭이고 주권침해"라면서 "중국이 홍콩보안법을 향한 미국과 다른 나라들의 우려에 주권침해라며 반발하고 있는 상황"을 언급했습니다.

마지막 SNS 보시죠.

정의당이 지난 4·15 총선에서의 부진을 뒤로하고 당의 전면적인 쇄신을 위해 혁신위원회를 띄웠는데요.

심상정 대표는 "정의당 혁신위원회가 장혜영 당선인을 혁신위원장으로 선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알렸습니다.

또 "혁신위 성과를 바탕으로 새 지도체제가 구성될 수 있도록 내 남은 임기를 단축하려고 한다"고 전했는데요.

"정의당의 앞길은 여전히 고단하겠지만 믿음직한 대안 정당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혁신 의지를 보였습니다.

지금까지 여의도SNS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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