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톡] 세계환경의 날 '캔크러시 챌린지'

깨끗한 환경을 지키고 오염을 방지하기 위한 노력의 중요성, 점점 커지고 있는데요.

여러분은 깨끗한 지구 만들기를 위해 어떤 실천하고 계시나요?

두 번째 키워드는 "음료캔은 밟아야 제맛"입니다.

단단히 화가 난 걸까요?

사람들이 있는 힘을 다해 캔을 밟아 찌그러뜨리는데요.

다음 달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앞두고, 알루미늄 캔을 밟거나 찌그러뜨리는 이른바 '캔크러시 챌린지'라고 합니다.

캔을 밟아 찌그러트리는 것만으로도 환경을 살릴 수 있다는데요.

실제 우리나라 알루미늄 캔이 수거돼 다시 캔으로 재활용되는 비율은 30% 미만이라고 합니다.

알루미늄 캔 수거율 80%에 비하면 매우 낮은 건데요.

캔을 밟는 진짜 이유, 여기에 있습니다.

이물질이 들어가지 않도록 캔을 찌그러뜨려서 분리 배출하면 알루미늄 캔이 다시 캔으로 재활용되는 비율도 높아진다는데요.

이처럼 알루미늄을 재활용하면 에너지 사용과 온실가스 배출도 95%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