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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년 전
【 앵커멘트 】
'재주는 곰이 넘고, 돈은 되사람이 챙겼다.'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가 기자회견에서 30년간 정의기억연대와 그 전신인 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에 이용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심우영 기자입니다.


【 기자 】
휠체어를 타고 기자회견장에 온 이용수 할머니.

작정한 듯, 정의기억연대와 그 전신인 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를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지난 1992년부터 30년간 위안부 할머니들을 팔아 돈을 모금했다고 주장했습니다.

▶ 인터뷰 : 이용수 /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
- "학생들 돼지저금통 털어서 나온 그 돈도 받아서 챙겼습니다. 재주는 곰이 하고 돈은 자기가 받아먹었습니다. 30년 동안 죄를 지었습니다."

그러면서 정대협이 정신대 문제에 위안부 피해자마저 이용했다고 말했습니다.

▶ 인터뷰 : 이용수 /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
- "위안부는 생명을 걸어 놓고 거기서 죽은 사람도 많습니다. 그런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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