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이태원 클럽발 집단감염 확산이 이어지면서 방역 당국이 앞으로 노래방과 클럽 등을 이용할 때 반드시 QR코드를 제시하도록 긴급 조치를 내놨습니다. 또 지역 감염이 우려되는 학교의 등교 학생 수는 전체 학생 수의 3분의 2가 넘지 않도록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김지영 기자입니다.
【 기자 】 앞으로 노래방과 클럽 등을 출입할 때 QR코드, 즉 전자출입명부가 의무화됩니다.
대규모 유행 단계는 아니지만 전파 고리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겠다는 방역 당국의 긴급 조치입니다.
▶ 인터뷰 : 박능후 / 보건복지부 장관 - "클럽, 헌팅포차, 노래연습장 등 고위험 시설에 대해 전자출입명부 작성을 의무화해 적용하고…."
이태원 클럽발 집단감염 확산이 이어지면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그제 하루 25명 발생하며 사흘 연속 20명 대를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