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프로야구에 신인과 무명 선수 돌풍이 거셉니다.
19살 투수들의 신인왕 경쟁이 벌써 불붙었는데, 그 기세에 눌린 베테랑, 간판타자들의 체면이 말이 아닙니다.
김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고등학교를 갓 졸업한 이민호가 17년차 베테랑 강민호를 삼진으로 돌려세웁니다.
박해민에겐 151km 강속구로 삼진.
5와 3분의1이닝을 2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은 이민호는 첫 선발 등판에서 데뷔승을 땄습니다.
이어 등판한 신인 김윤식과 2년차 정우영 이상규가 무실점 승리를 합작하며 '영건'의 매운 맛을 톡톡히 보여줬습니다.
▶ 인터뷰 : 이민호 / LG 투수
- "한 경기 잘했다고 자만하지 않고 지금 같은 마음으로 열심히 하겠습니다."
kt 소형준이 류현진 이후 14년 만에 고졸 데뷔 2연승을 달린 데 이어 신인 투수 대풍년입니다.
타선에선 무명 돌풍이 거셉니다.
대수비 전문이었던 kt ...
프로야구에 신인과 무명 선수 돌풍이 거셉니다.
19살 투수들의 신인왕 경쟁이 벌써 불붙었는데, 그 기세에 눌린 베테랑, 간판타자들의 체면이 말이 아닙니다.
김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고등학교를 갓 졸업한 이민호가 17년차 베테랑 강민호를 삼진으로 돌려세웁니다.
박해민에겐 151km 강속구로 삼진.
5와 3분의1이닝을 2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은 이민호는 첫 선발 등판에서 데뷔승을 땄습니다.
이어 등판한 신인 김윤식과 2년차 정우영 이상규가 무실점 승리를 합작하며 '영건'의 매운 맛을 톡톡히 보여줬습니다.
▶ 인터뷰 : 이민호 / LG 투수
- "한 경기 잘했다고 자만하지 않고 지금 같은 마음으로 열심히 하겠습니다."
kt 소형준이 류현진 이후 14년 만에 고졸 데뷔 2연승을 달린 데 이어 신인 투수 대풍년입니다.
타선에선 무명 돌풍이 거셉니다.
대수비 전문이었던 k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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