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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5. 16.
【 앵커멘트 】
5·18 민주화운동 40주기를 이틀 앞두고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당내 일부 인사들의 5·18 폄훼 발언에 대해 공식 사과했습니다.
주 원내대표 등 통합당 인사들은 당일인 모레(18일) 전후로 잇따라 광주를 찾아 영남당 프레임 불식과 호남 끌어안기에 나설 예정입니다.
조창훈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해 국회에서 열린 5·18 공청회에서는 당시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5·18 폄훼 발언이 쏟아졌습니다.

▶ 인터뷰 : 김순례 / 전 자유한국당 최고위원 (지난해 2월)
- "5·18 유공자라는 이상한 괴물집단을 만들어내면서 우리의 세금을 축내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이종명 / 전 자유한국당 의원 (지난해 2월)
- "5·18 폭동이라고 했는데 10년, 20년 후에 그게 5·18 민주화운동으로 변질이 됐습니다."

하지만, 당은 이들에 대한 솜방망이 징계로 논란을 자초했고.

사과 없이 5·18 기념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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