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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년 전
【 앵커멘트 】
앞서 보신 것처럼 학원강사 발 지역사회 감염이 우려되는데요.
상황 악화에 학원 강사의 무책임한 거짓말이 있었습니다.
우종환 기자입니다.


【 기자 】
인천의 학원강사가 이태원 클럽을 다녀온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건 지난 9일입니다.

그런데 이 강사는 역학조사에서 직업이 없다고 말했고 동선도 속였습니다.

보건당국은 사흘 뒤인 지난 12일 경찰에서 이 강사의 위치정보를 받고 나서야 학원강사였다는 걸 알았습니다.

▶ 인터뷰 : 박남춘 / 인천시장
- "5월 12일 회신된 위치정보를 환자 진술과 대조한 결과 일치하지 않는 부분이 많아 환자를 상대로 재조사를 했고…."

사흘 동안 방역에 구멍이 뚫린 겁니다.

학원 수강생 등 강사의 밀접접촉자들 검사도 12일 밤에야 이뤄졌고, 줄줄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검사가 늦어진 사이 확진자들은 교회 등을 다니며 모두 1,000명이 넘는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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