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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년 전
【 앵커멘트 】
금융당국이 지난 금요일 카드사들에 재난지원금 신청을 마케팅에 활용하지 말라는 자제령을 내렸지만, 일부 카드사는 관련 이벤트를 강행했습니다.
공적 용도인 재난지원금에 과도한 마케팅은 적절하지 않다는 취지인데, 금융당국의 말을 들은 카드사들의 불만이 큽니다.
이기종 기자입니다.


【 기자 】
전국민 재난지원금 카드 신청을 하루 앞둔 어제(10일) 삼성카드는 자사 카드로 재난지원금을 신청하면 5,000원 상당의 상품권을 주겠다고 공지했습니다.

이틀 전 금융당국의 자제 요청에 따라 계획된 이벤트를 취소한 대다수 카드사들과 달리 마케팅을 강행한 겁니다.

▶ 인터뷰 : 은성수 / 금융위원장 (지난 8일)
- "국민들한테 정확하게 제때 주는 것이 우선이고, 마케팅이 우선돼 과열되거나 그런 것은 철저하게 자제해서…"

오전 한때 홈페이지 등에서 관련 공지를 삭제하며 철회를 검토했던 삼성카드는 고객들의 문의가 쏟아지자 결국 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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