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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5. 7.
【 앵커멘트 】
김연철 통일부 장관이 다음 달 판문점 견학을 재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가능한 분야부터 대북 협력을 시작하겠다는 것인데, 일각에서는 너무 서두르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배준우 기자입니다.


【 기자 】
판문점을 방문하고 돌아온 김연철 통일부 장관은 이르면 다음 달부터 판문점 시범 견학을 시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판문점 견학은 지난해 10월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으로 중단됐습니다.

▶ 인터뷰 : 김연철 / 통일부 장관
- "멧돼지 검체 채취해서 조사를 해보고 판단의 근거로 삼아서…. 소수로 시범적으로 6월부터는 (판문점 견학이) 가능할 수 있지 않을까."

김 장관은 또 판문점 가는 길에 있는 철거 GP는 가장 안전한 지역이라며, 평화의 길도 조만간 재개방할 뜻을 밝혔습니다.

▶ 인터뷰 : 김연철 / 통일부 장관
- "판문점은 북한 입장에서도 매우 중요한 관광자원…. 평화의 길 3개를 선정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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