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경기 남부 등 내륙 짙은 안개…서쪽 덥고, 동쪽 선선

  • 4년 전
다시 일상이 시작된 오늘 아침 서울의 하늘은 맑고 시정도 양호한데요.

경기 남부 등 내륙을 중심으로는 매우 짙은 안개가 발생했습니다.

이 시각 여주 영동 고속도로 CCTV화면인데요.

가시거리가 200m 안팎까지 좁혀지면서 지나다니는 차들의 모습을 전조등으로 겨우 확인할 수 있는 정도입니다.

안전 운전하셔야겠습니다.

하루 만에 계절은 다시 한여름으로 점프하겠습니다.

더운 바람이 불어오는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기온이 크게 올라서 서울이 한낮에 28도, 광주가 30도까지 올라 다시 더워지겠고요.

반면 비교적 선선한 동쪽 지역은 동해 지역이 오늘도 18도 선에 머물겠습니다.

낮 동안 햇살이 내리쬐면서 안개는 차츰 옅어지겠고요.

오전 동안 경기 남부와 충남지역에서는 미세먼지 농도가 잠시 높아질 수 있겠습니다.

현재 기온 보시면 서울이 11.1도로 어제 아침보다 2도 낮게 시작하고 있고요.

낮 기온은 어제보다 4도에서 8도가량 오르겠습니다.

서울과 대전, 전주가 28도, 안동도 2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다가오는 금요일부터 주말 사이에는 전국에 비다운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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