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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4. 28.
【 앵커멘트 】
인터넷에서 보건용 마스크 판매 사기를 쳐 3,000여만 원을 가로챈 10대 고등학생 일당이 붙잡혔습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하는 가운데 여전히 마스크 판매 사기 피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보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지난 16일 부산에서 인터넷을 통해 보건용 마스크 판매 사기를 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알고 보니 이들은 고등학생이었는데, SNS와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KF94 마스크 등 생활용품을 판매한다고 속인 뒤 돈만 가로채고 잠적한 겁니다.

A군이 사이트에 글을 올렸고, 다른 한 명은 범행에 사용할 계좌를 모집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지금까지 확인된 피해자만 100여 명에 피해액은 3,000만 원에 이르는데, 경찰은 A군을 구속하고 추가 피해가 있는지 수사 중입니다.

서울에서도 인터넷에서 마스크 등 생활용품을 판매한다고 속여 약 1,200만 원을 가로챈 남성이 적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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