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코로나19 사태가 기업들의 업무용 차량까지 바꿔놓고 있습니다.
장기렌트카에서 카세어링용 차량으로 바뀌고 있는데요.
차량 유지비라도 절약하겠다는 겁니다.
이혁근 기자입니다.
【 기자 】
한 대기업이 얼마 전 회사 차 이용 방식을 대대적으로 바꿨습니다.
장기간 차량을 렌트하는 대신 차를 공유해서 쓰는 카셰어링을 택한 겁니다.
매월 고정비가 발생하는 렌트와 달리, 카셰어링은 차를 빌린 시간만큼만 이용료를 내면 됩니다.
▶ 인터뷰 : 현대제철 관계자
- "영업부문의 차량을 카셰어링 쪽으로 많이 바꿨습니다. 유류비 등의 비용절감 효과와 출장 등에 있어서 효율적인 측면이 많이 고려됐습니다."
코로나 사태가 본격화된 지난달 기업의 카셰어링 문의는 전 달에 비해 40% 늘었습니다.
준중형 차량으로 한 달 800킬로미터를 운행하는 경우 렌트는 월 68만 원가량 드는 반면, 카셰어링은 35만 원으로 50%나...
코로나19 사태가 기업들의 업무용 차량까지 바꿔놓고 있습니다.
장기렌트카에서 카세어링용 차량으로 바뀌고 있는데요.
차량 유지비라도 절약하겠다는 겁니다.
이혁근 기자입니다.
【 기자 】
한 대기업이 얼마 전 회사 차 이용 방식을 대대적으로 바꿨습니다.
장기간 차량을 렌트하는 대신 차를 공유해서 쓰는 카셰어링을 택한 겁니다.
매월 고정비가 발생하는 렌트와 달리, 카셰어링은 차를 빌린 시간만큼만 이용료를 내면 됩니다.
▶ 인터뷰 : 현대제철 관계자
- "영업부문의 차량을 카셰어링 쪽으로 많이 바꿨습니다. 유류비 등의 비용절감 효과와 출장 등에 있어서 효율적인 측면이 많이 고려됐습니다."
코로나 사태가 본격화된 지난달 기업의 카셰어링 문의는 전 달에 비해 40% 늘었습니다.
준중형 차량으로 한 달 800킬로미터를 운행하는 경우 렌트는 월 68만 원가량 드는 반면, 카셰어링은 35만 원으로 50%나...
카테고리
🗞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