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 4·15] 이 시각 광진을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후보 선거사무소

[선택 4·15] 이 시각 광진을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후보 선거사무소

[앵커]

광진을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후보 선거사무소로 가보겠습니다.

방송사 출구조사에서는 고 후보가 미래통합당 오세훈 후보를 아주 근소한 차이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나확진 기자, 사무소 분위기는 어떤가요?

[기자]

네. 더불어민주당 광진을 고민정 후보 선거사무소에 나와 있습니다.

광진을은 고 후보가 미래통합당 오세훈 후보와 선거운동 기간 내내 팽팽한 접전을 펼쳤는데요.

일단 방송사 출구조사에서 고민정 후보가 근소하지만 우세한 결과가 나오면서 지지자들이 박수를 치는 등 사무소 분위기는 고무됐습니다.

하지만 두 후보간 차이가 0.5%밖에 나지 않은 만큼 개표 끝까지 긴장을 늦출 수 없다는 분위기입니다.

캠프 관계자는 출구조사 발표에 앞서 지지자들에게 결과가 나와도 박수치거나 환호하는 모습을 보이지 말라고 자제를 요청하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오늘 투표를 한 고민정 후보는 남편 조기영 시인과 함께 오후 6시8분에 사무소에 도착했는데요.

사무소에 있던 20여명의 지지자들과 일일이 주먹을 부딪히며 인사를 나눴습니다.

사무소에 20여분정도 머물며 출구조사 결과를 본 고 후보는 늦게까지 개표를 지켜봐야 할 상황을 고려해 사무소를 벗어나 대기하다 개표가 어느정도 진행된 뒤 다시 사무소에 올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더불어민주당 광진을 고민정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연합뉴스TV 나확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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