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지초대석] 민주당 서울 광진을 단수 공천…고민정 후보에게 듣는다

[1번지초대석] 민주당 서울 광진을 단수 공천…고민정 후보에게 듣는다


여야가 처음으로 오는 4월 총선 대진표를 확정한 지역입니다.

서울지역 이번 총선의 승패를 좌우할 한강벨트 중 한 곳으로도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곳인데요.

오늘 1번지 초대석에서는 서울 광진을 지역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단수공천을 받은 고민정 의원과 함께 합니다.

먼저 21대 국회 지난 4년을 돌아본 소회가 궁금합니다.

서울 광진을 지역구에서 단수 공천을 받으신 소감은요?

친오세훈계인 오신환 전 의원이 지난 총선에서의 오 시장의 패배를 설욕할 기회라며 지역구를 옮겼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상대 후보인 오신환 후보는 고 의원에 대해 "중앙정치만 했기 때문에 지역이 정체돼 있다"며 경쟁을 벼르고 있는데요. 고 의원님의 경쟁력은 무엇이라고 강조하시겠습니까?

2022년 대선 당시에는 지역구에서 국민의힘 후보의 득표가 더 많았습니다. 이후 지역민심 어떻게 느끼고 계신가요?

지난해 11월 국민의힘에서 서울 우세 지역이 6곳 뿐이라는 내부 보고서의 파장이 일기도 했는데요. 지금은 또 여러 여론조사가 나오고 있습니다. 정권심판론 분위기, 지속되고 있다고 보십니까?

민주당에서는 이른바 친문 핵심인사에 대한 공천 여부를 두고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 중심에는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있는데요. 서울 중성동갑 출마 의사를 분명히 하고 있는 만큼 임 실장에 대한 공천이 당내 계파 갈등 뇌관이 될 거란 시선, 어떻게 보십니까?

더불어민주당에서 '비명계'는 빠지고, '친명계' 후보만 보기에 제시된 후보 적합도 여론조사가 잇따라 돌며 논란이 되고 있는데요?

여야 각 당의 공천이 진행중인데요. 국민의힘에 비해 더불어민주당이 상대적으로 공천 속도가 느리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뛰어야 할 선수들로선 빨리 확정이 되는 게 좋을 것 같은데요?

재선의원이 된다면, 어떤 의정활동 펼칠 예정이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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