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연예톡톡] '성추행 의혹' 우디 앨런 영화 개봉 논란

  • 4년 전
입양한 딸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우디 앨런 감독의 신작이 국내 개봉을 확정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다음 달 개봉하는 '레이니 데이 인 뉴욕'은 뉴욕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로맨틱 코미디로 티모테 샬라메를 비롯해 엘르 패닝, 셀레나 고메즈가 출연했는데요.

앨런 감독의 성추행 의혹이 불거지면서 북미에선 개봉되지 못했습니다.

앨런이 입양한 딸 딜런 패로는 "7살 때부터 양아버지에게 상습적으로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했고, 2017년 전 세계적으로 성폭력을 고발하는 '미투 운동'이 확산하면서 세간에 알려졌는데요.

앨런은 이 의혹을 부인해 오고 있지만, 일각에서는 "성 추문으로 자국인 미국에서도 개봉 못 한 영화를 굳이 한국에서 개봉할 이유가 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투데이 연예톡톡'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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