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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4. 13.
【 앵커멘트 】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불참 속에 북한이 그제(12일) 최고인민회의를 열고 올해 예산 절반 이상을 경제와 보건 분야에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외교라인도 교체된 가운데 2년 전 남북정상회담 때 '냉면이 목구멍으로 넘어가느냐 '고 말했던 리선권 외무상이 국무위원에 올랐습니다.
신동규 기자입니다.


【 기자 】
북한이 우리의 정기국회에 해당하는 최고인민회의를 그제(12일) 만수대 의사당에서 열었습니다.

수백 명에 달하는 대의원들은 모두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였습니다.

애초 예고한 일정보다 이틀 늦게 열렸는데,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회의에서 북한은 국가 예산의 47.8%를 경제건설에 투입하고 보건분야 예산도 7.4% 증액하기로 했습니다.

겉으로는 여전히 확진자가 없다는 입장이지만,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 인터뷰 : 여상기 / 통일부 대변인
- "북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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