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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년 전
【 앵커멘트 】
조주빈은 자신의 유료방 입장료를 받으려고 암호화폐 주소를 올려놨었는데, 3곳 중 2곳이 가짜 주소로 드러났습니다.
수사에 혼선을 주기 위해 가짜 계좌로 눈속임을 한 겁니다.
정태웅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n번방' 사건의 주요 관심사 중 하나는 조주빈의 범죄수익 규모입니다.

경찰은 암호화폐만을 사용해 온 조주빈이 '박사방' 운영으로 벌어들인 돈이 얼마인지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조주빈이 유료방 입장료를 받기 위해 게시했던 지갑 주소 3곳 중 2곳이 인터넷에 떠돌던 허위 주소로 드러났습니다.

이 중에는 32억 원 상당의 거래내역이 드러나 조주빈의 수익으로 의심을 샀던 주소도 있었는데, 조주빈과 관계가 없는 것으로 경찰이 확인한 겁니다.

조주빈이 이렇게 거짓으로 정보를 올린 건 수사에 혼선을 주려는 의도였습니다.

실제 조주빈은 거래 회원들과의 개별 대화를 통해서만 자신의 진짜 계좌를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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