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100명 확진..."모든 미국발 입국자 14일 자가 격리" / YTN
  • 4년 전
신규 확진자 100명…누적 코로나19 감염 환자 9,137명
하루 6명 숨져…누적 사망자 126명
미국발 유증상 입국자 검역소 시설 대기 및 진단 검사


해외 유입 환자가 늘어나면서 어제 하루 100명의 코로나19 감염 신규 환자가 확인됐습니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감염 누적 환자는 모두 9,13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또 해외 유입 사례를 막기 위해 환자가 폭증하고 있는 미국발 입국자는 내외국인을 불문하고 증상이 없더라도 14일간 자가 격리 하기로 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승훈 기자!

먼저 확진자 추이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어제 신규 확진자가 전날보다 다소 늘었다고요?

[기자]
어제 하루 신규 확진 자는 100명입니다.

그제 하루 확진자 76명, 그 전날 98명에 비해 늘어난 수치입니다.

누적 환자 수는 9,137명이 됐습니다.

어제 하루 사망자는 6명, 누적 사망자도 126명이 됐습니다.

신규 격리 해제된 사람은 223명입니다.

이로써 전체 완치 환자도 3,730명으로 눈에 띄게 늘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보죠. 어제도 신규 환자 가운데 해외 유입 사례가 많았다고요?

[기자]
신규 확진 자가 다시 세자릿수로 는 건 해외 유입 환자가 많아서입니다.

신규 환자 100명 가운데 해외 유입 사례로 분류된 환자는 51명입니다.

검역 과정에서 확인된 환자는 34명인데 이 가운데 내국인 28명 외국인 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지역별로는 대구에서 최근 들어 가장 적은 14명의 신규 환자가 확인됐고, 경북에서는 5명의 확진 자가 추가됐습니다.

상대적으로 수도권의 신규 확진 자 비중이 커졌는데 경기에서 21명의 신규 환자가 확인됐고, 또 서울 13명, 인천 1명의 환자가 확인됐습니다.

이밖에 충남과 세종 제주 전남 등에서 신규 환자가 나왔습니다.


미국발 입국자에 대한 검역 강화 조치가 조금 전 나왔죠?

[기자]
미국 입국자도 유럽발 입국자와 마찬가지로 증상이 있는 사람은 내외국인 관계없이, 검역소 시설로 옮겨져 진단 검사를 합니다.

중상이 없는 미국발 입국자는 14일간 자가 격리에 들어가고 이후에 증상이 있으면 진단 검사를 실시합니다.

유럽발 입국자 중 무증상자 자가격리 기준과는 좀 다른 부분입니다.

유럽발 입국자의 경우 무증상 입국자는 자가 격리와 입국 사흘 안에 보건소 진단 검사 시행으로 어제 기준이 조정돼 발표됐습니다.

또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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