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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년 전


지난 일요일, 한 성당의 미사 시간.

평소라면 신도들로 가득 차야 할 신도석이 텅 비어 있습니다.

그런데 이건 다 뭐죠?

코로나19가 들불처럼 번지자 많은 성당이 미사를 취소했는데요.

이 성당은 대신 주민들의 사진을 의자에 붙여 놓고 온라인으로 미사를 진행한 겁니다.

코로나19에 감염될 걱정도 없고 예배도 빠뜨리지 않은 참신한 아이디어에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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