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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3. 18.
【 앵커멘트 】
코로나19 여파로 영업을 단축하거나 문을 닫는 가게들이 늘고 있습니다.
이 틈을 노리고 좀도둑들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김영현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 기자 】
충남 천안의 한 식당 안입니다.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남성이 계산대에 들어옵니다.

주인처럼 태연하게 의자에 앉더니 금고를 열어 현금을 챙깁니다.

단 3분 만에 현금 20만 원을 훔쳐 달아났습니다.

▶ 인터뷰 : 피해 식당 주인
- "매출이 엄청 떨어지고…. 문 닫고 쉬고 싶은데 더 힘들게 하는 건 아닌 거 같아요."

▶ 스탠딩 : 김영현 / 기자
- "코로나19 여파로 영업시간을 단축하거나 아예 문을 닫은 식당들이 표적이 됐습니다."

비슷한 시각, 인근의 또 다른 식당에서도 금고에 넣어 둔 현금이 사라졌습니다.

그제(17일) 오전 7시쯤 대구의 한 식당에도 한 남성이 침입해 금고 안에 있던 현금을 훔쳐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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