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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년 전
【 앵커멘트 】
페루와 볼리비아 등 상당수 남미 국가가 국경 봉쇄에 나서면서 여행객들은 물론 교민들도 발이 묶일까 비상입니다.
상황이 급박하게 돌아가면서 정부는 일단 가능한 교통편을 적극 안내하는 한편 전세기 투입도 필요성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배준우 기자입니다.


【 기자 】
코로나19의 전 세계 확산으로 남미 상당수 국가에서 갑작스러운 국경봉쇄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페루와 볼리비아, 과테말라 등은 국경을 전면 봉쇄해 출입국을 모두 막았습니다.

또 아르헨티나와 캐나다 등 43개국은 모든 외국인의 입국을 금지했습니다.

각국의 긴급 조치에 해외에서 발이 묶인 한국인들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페루 정부가 17일 국경을 폐쇄하면서 한국인 관광객 150여 명이 갇혔는데 이 중 130여 명이 귀국을 희망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필리핀은 수도 마닐라를 포함한 루손섬의 탈출 행렬이 이어지면서 교민들이 귀국 항공편을 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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