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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3. 7.
【 앵커멘트 】
확산하는 코로나19에 주무부처인 보건복지부도 뚫렸습니다.
복지부 공무원이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줌바 댄스 강사의 수업을 들은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세종청사는 긴급 방역이 실시됐습니다.
고정수 기자입니다.


【 기자 】
흰 방역복을 착용하고 방역기를 든 방역소독팀이 정부세종청사 내 건물로 진입합니다.

방역 작업이 이뤄지는 이 건물은 다름 아닌 코로나19 주무부처 보건복지부가 있는 곳입니다.

정부세종청사는 열화상카메라로 출입을 강화하고 건물간 이동 통로를 폐쇄했지만, 불과 하루 전까지 출근한 복지부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공무원은 세종시 두번째 확진자인 줌바 강사의 수업을 지난달 20일 정도까지 들었으며, 일주일 뒤 의심 증상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줌바 수업 수강을 감염 원인으로 보고 있는 방역당국은 해당 확진자가 관련 업무를 맡지 않았지만 여러 복지부 직원과 접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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