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톡] 배트맨 영화, 마스크 쓴 악당 '베인' 재조명

  • 4년 전
◀ 리포터 ▶

코로나 19 확산 이후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배트맨 영화에 나온 한 악당이 재조명 받고 있는데요.

이슈톡 세번째 키워드는 "진짜 악당은 누구?" 입니다.

2012년 개봉한 영화 배트맨 다크 나이트 라이즈 인데요.

고담시를 멸망시키려 하는 악당 '베인'과 이에 맞서 싸우는 '배트맨'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악당 베인이 늘 마스크를 쓰고 나타나는 반면, 배트맨은 가면을 썼지만 입 부분은 가리지 않고 노출이 돼있는데요.

누리꾼들은 현재 코로나 19 상황에 빗대어 볼 때 지금은 악당인 '베인'이 방역 수칙을 잘 지키고 있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습니다.

배트맨이 이른바 '의문의 1패'를 당한건데요.

특히 배트맨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숙주로 지목 받은 박쥐를 상징물로 쓰고 있다는 점도 함께 풍자되고 있습니다.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꼭 착용하자는 누리꾼들의 다소 유쾌한 다짐으로 해석될 수 있겠죠.

투데이 이슈톡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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